일상/레시피

[간단한 떡볶이, 떡꼬치] 확실하고 맛있는 황금레시피

잘먹는댕댕이 2020. 3. 24. 20:02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요즘

마스크도 구하기 어렵고 외식하시기 불안하시죠?

 

저와 여자친구는 워낙 산책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안 만날 수 없어

집에서 떡볶이와 떡꼬치를 해 먹기로 했어요!

 

여러분도 집 안에서 연인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떡볶이, 떡꼬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시는건 어떨까요??

 

떡볶이와 떡꼬치 모두 가래떡을 사용했습니다!

 

 

 

 

저만의 떡볶이(2인분)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고 떡과

어묵의 식감이 살아있는 황금 레시피에요!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양파(반개) 파 떡 300g 어묵 3장 물 종이컵 2잔 

 

소스는

고추가루 2.5 고추장 0.7 진간장 2 설탕 2 다진마늘 0.5

 

우선 떡과 물과 설탕 2 수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는 이유는 설탕 입자가 크기 때문에

끓고 나서 넣으면 단맛이 떡에 덜 배어들어갑니다

특히 가래떡이기 때문에 설탕을 먼저 넣어주면 좋아요!

 

그리고 조금 물이 조금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 진간장,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고추가루, 다진마늘, 파 2/3를 넣어주세요

(1/3은 마지막에 올려줄거에요) 

 

떡이 물에 잠겨있을때

중불로 줄여서 어묵을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어묵을 쌘불로 푹 익히면

금방 불어버리고 씹는 맛이 덜하답니다 

 

어묵이 어느 정도 익으면 파를 올리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더 쉬운 떡꼬치입니다.

 

소스 재료는 고추장 1.5 캐찹 3 설탕 2 올리브당

1 다진마늘 0.5 참기름 0.5 입니다.

미리 섞어서 기다려주세요! 

 

배달을 시킬때 나무젓가락 빼고 주문하는데 그래도 가져다 주시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꼬치대신 나무젓가락을 사용했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팬을 데워주고

떡꼬치는 소스가 있기 때문에 

강중 불에서 냉장해동한 김말이를 먼저 튀겨주세요

그 다음에 떡꼬치를 튀겨주세요!

 

떡꼬치를 앞뒤로 번갈아가면서 생각하시는 것 보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생각하시는 것 보다 더 튀겨주셔야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떡꼬치 식감이 나옵니다!

 

떡꼬치 색이 나오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소스를

볶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익혀주세요

 

불이 강하면 소스가 타버리고 마늘은 안익어서

마늘향 가득하고 매운 떡꼬치가 될 수 있어요

 

소스를 맛보시고 완성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떡볶이 떡꼬치와 맥주를 드시며

킹덤 시즌1,2 정주행 하시는 건 어떤가요!

 떡맥!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