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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NC다이노스, 노스캐롤라인주에서 열광

잘먹는댕댕이 2020. 5. 11. 04:33

[KBO] NC 다이노스, 

노스캐롤라인주에서 열광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KBO 한화 이글스 팬인 최강 독수리 댕댕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은 미국 노스캐롤라인주을 사로잡은

야구팀인  NC 다이노스입니다.

 

 

 

 

 

창원이 어딧는 곳이야? 내 마음 속,

 

보건 비상사태로 전 세계 프로야구 리그가 멈춘 가운데,

방역 선진국 한국이 KBO리그를 개막했습니다.

 

KBO 개막은 전 세계 야구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수많은 해외 팬들이 생겼고, 이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 프로야구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팀이 있습니다.

바로 NC 다이노스입니다.

 

이유는 간단했지만,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MLB 대신

KBO 리그가 ESPN을 통해 미국에 송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중계된 5월 5일 NC와 삼성의 리그 개막전

미국 야구팬들이NC 다이노스노스캐롤라이나

다이노스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일어나면서 뜻밖에도

 

NC가 노스캐롤라이나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 시작했다.

서브 레딧까지 생성되었을 정도. 레딧 베이스볼판이

활활 불타고 있다 

 

 

 

미국 50개 주 중 남동부에 위치한 인구 1000만의 주

노스캐롤라이나의 야구팬들은 NC 다이노스라는 팀명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약자NC가 같고 노스캐롤라이나주가

공룡 화석으로 유명한데 NC 다이노스 역시 팀 마스코트가

공룡이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NC 다이노스를 상징하는 남색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상징인 남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팀이 없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야구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습니다.

 

심지어 더럼 불스(노스캐롤라이나주 마이너리그팀)

공식트위터는 "이제부터 여기는 NC 다이노스 팬계정이다"

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공식 트위터 계정 역시

더럼블스의 계정을 향해 "우린 운명이다"라는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MLB 구단

유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MLB 롤리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운동’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NC 다이노스 지지를 선언하고, 트리케라톱스에

NC 유니폼을 입히고 머리에 지역번호인 919 새긴

일러스트까지 제작해 세 번째 마스코트로 써달라고

글을 게시했다.

또한 KBO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이 

미국인들에게 충격과 재미를 주고 있어 화제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팀은 NC 다이노스

 

MLB : 이곳이 빠던의 나라입니까? 파울에 빠던

 

 - 아주 재밋는 상황이네요 ㅋㅋㅋ 이와중에 

   MLB에게 인기가 제일 없는 한화 ㅜㅜㅜ

   나는 행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