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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한화생명 E스포츠, 리빌딩 시작

잘먹는댕댕이 2020. 5. 12. 05:45

[LCK] 한화생명 E스포츠, 리빌딩 시작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KT Rolster 팬이자 고인물 겜돌이 댕댕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은 남들보다 뜨거운 여름

준비하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리빌딩 소식입니다.

 

 

우선 스프링 시즌 한화생명 E스포츠는

미드라이너 '템트' 강명구 선수와 원거리

딜러 '제니트' 전태권 선수와 결별했다.

 

5월 8일과 10일 각각 한화생명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템트' 강명구 선수 '제니트' 전태권

선수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약 1년 반 동안 한화생명 E스포츠와 함께한

미드 라이너 강명구 선수는 2018년 11월  입단했다.

작년 스토브리그에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스프링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39세트에 나서는 동안 개인 기록(KDA 2.93) 및

팀 성적 부진(8위)으로 시즌 막바지에는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라바’ 김태훈에게 주전 경쟁에 밀리며

미드 라이너 자리를 내줬다.

 

 

 

전태권은 2019년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다

2020년 스프링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영입됐다.

전태권은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라바' 김태훈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KeSPA컵에 출전하지 못했고

스프링 시즌에는 서포터로 영입한 '비스타' 오효성에게

밀리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스프링 시즌 최종 성적은 다섯 세트에 출전,

1승 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 KT 시절부터 지켜본 선수인데 아쉽네요

   다른 팀에서 더 잘했으면 합니다.

 

결국

한화생명은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 '제니트' 전태권과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며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은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모여주고

팀과 스스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전태권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로스터 보강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의 팬들은 원거리 딜러와 미드

기용되던 '라바' 김태훈이 다시 미드로 활동하고

강등된 그리핀에서 바이퍼를 영입해 리헨즈와

재결합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두 명의 선수와 계약 종료한 한화생명은

11일 한화생명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두두' 이동주를 1군 로스터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템트' 강명구, '제니트' 전태권과 계약 종료

발표한 이후 첫 합류 소식이다.

 

 

 


1군에 합류한 '두두' 이동주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아카데미 출신이다.

 

솔로 랭크에서 '맥스 노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콜업 전까진 '페이탈'이라는 닉네임을 썼으며 콜업 후

닉네임을 '두두'로 변경했다.

 

포지션은 탑으로  이동주는 앞으로 '큐베' 이성진과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시즌 기대와 달리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LCK 구단 중에 가장 빠르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도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