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KT Rolster에 대해 알아보자 - 4 (LOL, 단일팀, 첫 롤드컵)

피카부,나그네,스코어,썸데이,애로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KT Rolster 팬이자 고인물 겜돌이 댕댕이입니다.

 

 

LCK 앰블럼(좌) KT Rolstrt 앰블럭(우)

 

 

오늘은 E-스포츠팀 KT Rolster 4탄입니다.

 

1999년 창단부터 많은 종목의 게임단을 운영했지만

현재 KT에 마지막 남은 프로게임팀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야기!

 

저번 3편에서는 KT Arrow의 첫 우승과 

카카오, 루키의 탬퍼링까지 소개 해드렸어요!

 

[LCK]KT Rolster에 대해 알아보자 - 3 (리그오브레전드,KT Arrow)

 

 

오늘 4편에서는 단일팀 탄생과 창단 첫 롤드컵

 진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자 ~  오늘도 시작합니다!

 - 1,2,3 KT 화이팅!(옛날사람)

 

HOT6 Champions Summer 2014 이후

 

'KaKAO' 이병권과 'Rookie' 송의진의 재계약 불발과

 'Destiny' 이재훈(현 아프리카 BJ)의 팀 탈퇴로 인해

리빌딩의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핵심 멤버가 팀을 떠난 상황

불행 중 다행히도

2015년부터 리그별 1 기업 1팀 원칙이 세워지면서

애로우즈와 불리츠가 합쳐지게 된다.

 

주축 선수가 빠져나간 후 

힘들게 만들어진

 

단일팀 

KT ROLSTR

 

2015 프리시즌

로스터

 

탑 : '썸데이' 김찬호, '익쑤' 전익수

정글 : '스코어' 고동빈, '프라임' 윤두식

미드 : '나그네' 김상문, '엣지' 이호성   

바텀 : '애로우' 노동현                     

서폿: '하차니' 하승찬, '픽서' 정재우    

 

특이한 점은

인섹 선수에 이어 카카오 선수마저 중국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공석이 돼버린 KT의 정글에

원딜이 아닌 정글러로 첫 선을 보인 '스코어' 고동빈

 

심지어 프리시즌 경기에서 적응기도 필요 없다는 듯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는다.

특히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그동안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싹 씻어내는 데 성공한다.

 

또한

윤두식, 전익수, 이호성, 정재우 모두

 프리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올렸다.

 

하지만

스프링 로스터에는

주전 5명만 올라와 있었다.

 

이유는 즉

기존의 5명보다는 떨어진다고 판단,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전부터 호흡을 맞춘

5명의 Best 멤버들만 기용해

1라운드를 꾸려갈 생각이라고 발표한다.

 

그렇지만 아직 여름의 케이티에게

너무 추운 봄이 었을까

 

기대와 달리 스프링 5위를 기록하며

포스트 진출에 실패한다.

 

 

스프링의 아쉬움을 잊고

시작한 2015 섬머시즌

 

하지만 이번에도

1라운드 5승 4패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한다.

 

그러던 중 

2014년 SKT1에서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위해

계약 종료했던 '피카부' 이종범을 영입한다.

그 결과

 

KT 롤스터는 피카부 영입 후

2라운드에서 8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다.

달라진 모습으로 정규시즌 2위에 올려놓는다.

- 크으.... 주모..... 이미 취사량이에요

 

 

포스트 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 KOO를 접전 끝에

3대 2로 누르며 결승 진출에까지 성공한다.

 

- 로밍형 서폿 피카부와 운영형 정글 스코어

크으...취한다

펄펄 나는 Score-Piccaboo, 전장을 휘젓는 듀오

 

또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 화제가 되었다.

 

Q. 어떻게 KT가 승승장구하게 된 것 같나요?

 

A. 선수들이 개개인의 실력은 좋은데

소통이 부족해서 서로 말 좀 많이 하자고 했다.

그 뒤로 서로 소통이 많아지면서 이기게 된 것 같다.

 

- 크으.... 과거 영광에 취한다 취해.. 취사량 MAX

하지만 오정손부터는 소통을 핑계로만..ㅠㅠ

 

 

 

락스 타이거즈와 3:2 명승부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KT는 SKT1에게 무력하게 패배한다.

 

 

그래도

CJ를 이기고 올라온 진에어와 맞붙어

3:1로 승리하며 한국 3 시드로첫 롤드컵에 진출한다.

 

 

드디어 왔다 롤드컵!

 

 

죽음의 조로, D조 (LGD, Origen, TSM)에서

5승 1패로 조 1위 진출

 

롤드컵에서 술통 그 자체를 보여주는 스코어

그라가스 활용의 정점을 보여주며

 "The 술통이자 술통 그 자체"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하지만 

섬머 준결승의 제물로 삼았던

 KOO Tigers를 만나

8강에서 3:1로 패

 

여담으로, 4강부터 그라가스가 글로벌된 이유가

"The 술통"이 8강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ㅠㅠ

 

하지만 더 아쉬운 점은

그렇게 롤드컵을 끝으로

나그네와 피카부도 떠나갔다.

 - 피카부의 부재는 말할 것도 없이 아쉬웠고,

페이커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나그네였지만

포변까지 하며 준우승시켜준 미드 라이너

나그네는 팬으로서 미안했다.. 

 

2015시즌 번외

개꿀잼

 

수능만점 코그모

울산나얼ㅋㅋㅋㅋㅋㅋ

롤드컵 베스트장면

 

 

예고편. 

2016 시즌

나그네, 피카부의 이적

플라이, 이그나의 영입

2015년과 전혀 달라진 정글 메타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니달리 등의 캐리형 정글러의 시대

스코어 선수는 새로운 메타에 완벽히 적응한다.

이번에야말로 그간 이뤄내지 못했던

롤챔스 우승을 달성할 가장 절호의 기회?

2016년을 맞이하는 KT

 

LOL KT Rolster 5탄 바론의 저주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대부분의 출처는 나무 위키를 참고했고

 제가 기억에 따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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