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보다 안 좋은 상황인 국가에
진출한 해외파 축구선수들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저처럼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리그 별로 해외파 선수들의 근황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EPL : 손흥민(토트넘)
해외파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29) 선수의 근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는 지난달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뼈가 골절 후 지난달 21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3월 초 영국으로 돌아가 재활 중인 손흥민은 영국 도착 후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거치고 지난 16일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럽에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월 말까지 잠정 중단되고 런던 외곽 엔필드 팀 훈련센터까지 폐쇄됐습니다.
영국 왕실, 총리까지 코로나에 감염되고, 훈련할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토트넘 구단 역시
귀국 허가했고 손흥민은 재활과 훈련을 위해
현재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이런 재난 시에는 고국에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라리가: 기성용(마요르카) 이강인(발렌시아)
근황을 소개할 다음 선수는 지난달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한 기성용(31)입니다.
이탈리아 다음으로 확진세가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 상황의 여파로
팀 훈련이 취소돼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스페인 상황이 매우 심각해져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축구보다 건강이 가장 우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집에 머무르는 것은 힘들지만 우리는 규정을 따라야 한다”라고 말하는 기성용의 모습에서
예전 캡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ㅋㅋㅋ 매번 느끼지만 이젠 정말 든든하네요
스페인 정부가 지난 15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이동제한 조처를 내리자 마요르카 역시 팀 훈련을 포기한 상황
마요르카 선수들은 구단이 배포한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각자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내 한혜진 씨와 딸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네요, 또한 팀이 잔류할 시 연장되는 조건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시즌이 종료된다면 강등권인 마요르카와 기성용에게는 최악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좋은 성적으로 FC서울이 배 아파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만나볼 선수는 이강인(20)입니다.
NxGn 2020 어워즈 50인 리스트 선정 이강인 7위로 선정됐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 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입니다.
넥스트제네레이션 어워즈에서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차지했다. 이어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2위를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린우드가 뒤를 이었다. 일본의 유망주 쿠보는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르나 때문에 경기가 없어도 국뽕이 차오르네요 ㅎㅎㅎ 한편으로는 일본 쿠보 선수처럼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데 입지가 좁아 걱정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인 에세퀴엘 가라이, 엘리아킴 망갈라, 호세 가야 등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17일) 받았습니다..ㅠㅠ
1군에서 함께 훈련한 이강인 역시 접촉자가 된 것이죠 현재 자가격리 중 이라네요.
막내형 부디 몸 관리 잘하길..!!
리그앙: 석현준(트루아), 황의조(보르도)
다음은 포르투에서 트루아로 임대 이적한 석현준(30) 선수입니다.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네 번째로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높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현준 선수가 지난달 13일 프랑스 리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현재 석현준 선수의 상태가 다행히 호전됐다는 소식이에요!
석현준은 소속팀인 트루아 구단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하다며 이제 거의 완치됐고 축구가 그립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집에 머물러야 하며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상 포텐은 충분한데 빛을 못 보는 거 같아 아쉬웠는데
부디 코로나 후유증 없이 완쾌하셔서 좋은 몸상태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보르도의 황의조(29) 선수입니다.
리그앙에서 경기에서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잘해주고 있었죠
최근에 SNS를 통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향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하고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에게 특히 감사하다"라며 응원의 글을 올렸습니다
인성도 실력도 모두 겸비했네요ㅎㅎ 갓의조
또한 4월 1일 보르도 구단이 국내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의 홈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황의조의 프랑스 진출 이후 구단이 개설해 팀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황의조 선수 또한 간단한 기구를 활용해 상, 하체 훈련과 코어 운동을 하며
안전하게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길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외파 선수들의 근황을 알아봤는데요 석현준 선수의 쾌유를 빌면서
전 세계 모두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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